AT 자격시험 TAT 및 FAT 자격증 종류와 준비 방법
AT 자격시험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으로, 세무 및 회계 관련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AT 자격시험은 TAT(Tax Accounting Technicians)와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s) 두 가지 종류로 나뉘며, 각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됩니다. TAT는 주로 세무 정보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FAT는 회계 정보 처리에 중점을 두며, 시험 준비는 고도의 집중력과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 TAT 1급: AT 자격시험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험입니다. 재무회계, 세무회계 외에 법인세 과목을 포함하며, 특히 법인세 문제는 난이도가 높아 준비가 까다롭습니다. 많은 준비 시간과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비전공자는 물론 전공자도 도전할 만한 시험으로, 합격률은 다소 낮습니다.
- TAT 2급: TAT 2급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를 다루며, 실무 시험에는 부가가치세 관리와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포함합니다. 시험 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실무 경험이 부족한 응시자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어 충분한 사전 학습이 필요합니다.
- FAT 1급: 개인보다는 주로 법인회사를 대상으로 회계 정보 분석과 기초 정보 관리를 다루며, 회계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유리합니다. 전공자들은 대체로 FAT 2급을 생략하고 바로 1급을 준비하며, 회계 원리와 회계 정보 분석 능력이 요구됩니다.
- FAT 2급: AT 자격시험 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시험으로 재무회계와 회계 원리만을 다룹니다. 난이도가 낮아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시험입니다. 기초 회계 개념만 알면 준비가 가능해 초보자들에게 추천되며, 합격률은 약 50~60%로 가장 높습니다.
시험 일정 및 응시 절차
| 시험 일정 | 매년 10회, 주로 매월 중순 이후에 시행 |
|---|---|
| 응시료 | 39,000원 |
| 응시 방법 | 비대면 시험 가능 (더존 교육 프로그램 설치 필요) |
| 응시 자격 | 제한 없음, 누구나 응시 가능 |
시험에 응시하려면 사전 테스트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이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응시 자격이 취소됩니다. 시험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최신 더존 교육 프로그램이므로, 비대면 응시자라면 미리 설치하여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므로 학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가격은 보통 2만 원 후반에서 3만 원 중반 사이입니다.
AT 자격시험은 기초 지식이 없는 경우 독학보다는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난이도가 높은 TAT 1급과 2급 시험을 준비할 때는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이 요구됩니다. 비전공자도 접근할 수 있지만 세무와 회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각 급수마다 요구되는 학습 분량과 난이도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험을 선택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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