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금융그룹 하나·NH농협금융이 올해 3분기에 무려 1조 8,24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수치로, 특히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금융그룹 전반의 견조한 실적을 입증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약 포인트
- 하나·NH농협금융,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이자이익 5.9% 증가, 비이자이익 30.2% 증가
- 농업·농촌 지원 비용 제외 시 실제 순이익 2조 583억원
- 저금리 환경에서도 금융그룹 전반의 견조한 실적 시현
- 향후 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관심
5대 금융지주 호실적 배경은?
최근 국내 5대 금융지주(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2분기 이들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6조2,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와 홍콩H지수 상승에 따른 ELS 손실 배상비용 일부 환입 등 일회성 이익 발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자이익 증가와 일회성 이익 발생
5대 금융지주의 2분기 이자이익은 12조5,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습니다. 금리 인상과 대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NIM은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2분기 금융지주 실적이 급증한 것은 이자이익 증가와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비은행 부문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NH농협금융 3분기 최대 실적
최근 금융 업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하나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증가와 함께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바탕으로 한 성과입니다.
NH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8,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NH농협금융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이자이익은 5.9% 늘어난 6조 3,134억 원, 비이자이익은 30.2% 증가한 1조 5,33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7%로 전년 말 대비 0.1%p 개선되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76.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도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조 7,71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고,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분 | 하나금융그룹 | NH농협금융 |
---|---|---|
당기순이익 | 1조 7,713억 원 | 1조 8,247억 원 |
이자이익 | 증가 | 6조 3,134억 원 |
비이자이익 | 증가 | 1조 5,331억 원 |
자산건전성 | 양호 | 고정이하여신비율 0.37%, 대손충당금적립률 176.3% |
이처럼 하나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은 3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 금융그룹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견조한 비은행 부문 성과
5대 주요 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그룹 내 수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이 각각 53%와 47%로 가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KB금융도 은행 54.8%, 비은행 45.2%의 비중을 보여 균형 잡힌 모습입니다.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 등 다른 금융지주들 역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금융그룹의 수익성이 증대되며 비은행 부문 실적 기여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그룹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수익 기반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금융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간·분기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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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과 KB금융도 각각 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공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금융지주 | 주주환원 정책 |
---|---|
신한금융 |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목표 |
우리금융 | 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
KB금융 | 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
하나금융그룹 또한 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가속화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NH투자증권은 최근 홍콩증권거래소의 회원 자격을 취득하며 글로벌 자산거래소 진출을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자산운용 역량 강화와 국제투자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해외 금융시장 진출은 국내 금융그룹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거래소 회원 자격 취득은 글로벌 증권거래 역량을 높이고 금융투자회사의 해외 자산운용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금융그룹들의 국제투자 및 해외 자산운용 역량 제고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 홍콩증권거래소 회원 자격 취득
NH투자증권은 홍콩증권거래소 회원 자격을 최근 취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 금융 중심지인 홍콩 시장에서의 증권거래 및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의 홍콩증권거래소 진출은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대하고 국제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외 진출 강화 전략은 국내 금융그룹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수익원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지털 혁신 박차
금융그룹들은 금융디지털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NH농협금융지주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이러한 디지털 전략의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130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4개 부문의 디지털 전략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2,300명의 디지털 인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농협은행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18개 부서 32개 업무에 적용하여 인력 60명을 대체했으며, 이를 전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91명 규모의 애자일 조직을 운영 중이며, 향후 50여 개의 애자일 조직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NH멤버스 서비스 또한 범농협 지원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완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NH농협금융지주는 고객 경험 개선과 업무 효율화,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규제 환경 변화 대응
금융그룹들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규제 준수와 리스크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환율 등 시장 변수 변동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자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1조9717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동기 대비 8.1% 성장했습니다. 이는 리스크관리 강화와 더불어 금융규제 준수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결과입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조2919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비은행 계열사의 성과 기여도가 28.1%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이 비율은 전년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68.5% 감소하고 NH농협손해보험과 NH농협캐피탈의 실적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NH농협금융지주는 자본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와 함께 리스크관리 강화에 힘써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취임한 이석준 회장은 2023년부터 2년간의 임기 동안 이러한 전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표 | 2021년 실적 | 2022년 3분기 실적 | 전년 대비 변동 |
---|---|---|---|
연결 순이익 | 2조2919억 원 | 1조9717억 원 | 8.1% 증가 |
비은행 부문 순이익 기여도 | 34.9% | 28.1% | 6.8%p 감소 |
NH투자증권 순이익 | 7,441억 원 | 2,341억 원 | 68.5% 감소 |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규제 준수, 자본시장 진출,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ESG 경영 강화
금융 그룹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 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금융 상품 출시, 사회공헌 활동 확대, 윤리경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ESG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속가능 금융 실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에서 누적 당기순이익이 3조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 금융 실천을 통한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금융그룹들은 친환경 금융,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방면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금융그룹들은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ESG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금융그룹의 장기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금융그룹들은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가능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하나·NH농협금융을 비롯한 5대 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금융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금융그룹은 이자이익 증가, 비이자이익 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전략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해외 진출 가속화, 디지털 혁신, ESG 경영 강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금융그룹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그룹의 실적 성장, 효과적인 성장 전략, 그리고 밝은 미래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 금융그룹은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얻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